환경 관리 체계
조직
포스코는 환경 분야의 책임관리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환경에너지기획실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였고 환경에너지기획실에서 매년 환경분야의 중기 경영전략 및 기술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환경관리 업무는 환경에너지기획실과 제철소 산하 환경자원그룹 및 에너지부에서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관리 현황 및 위험관리 내역은 포스코 대표이사 주관 사운영회의 정기 안건으로 매월 보고하고 있습니다.
환경자원그룹에서는 제철소 환경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인허가 주관 및 배출방지시설 점검, 화학물질 교육 실적 관리, 폐기물 재활용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부에서는 제철소 내부의 부생가스, 전력, 용수, 수소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설비관리 및 운전(수급)을 최적화하고, 그 외 발전설비 효율 향상, 부생가스 최대 회수, 조업공장 에너지 절감을 리딩하여 외부 구입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자문위원회
포스코는 제철소 주변의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환경자문위원회를 2022년부터 운영하여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자문위원회는 사내외 전문가 5인 내외로 구성되며, 2024년에는 권역 환경보건센터 역할, 환경보건정책 방향 등 환경부 정책 동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이슈 해결을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2024년 정기회의 4회 개최
성과보상
포스코 임원 평가 시 KPI와 함께 주요 업무 실적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임원들의 성과급이 결정됩니다. 환경에너지기획실장은 주요 업무 실적으로 대표이사 주관 사운영회의에 대기 배출 총량과 부산물 자원화율 실적을 매월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포스코는 매년 중기 경영전략 및 다음 연도 경영계획을 의결사항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에는 대기, 물, 폐기물, 토지, 화학물질 등 환경 관련 차년도 주요 추진계획과 함께, 탄소중립·환경 예산(투자비, 비용) 실적 및 계획이 포함됩니다. 또한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에서 환경과 탄소 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내용을 매분기 보고하고 있습니다.
운영현황
관리 가이드라인
포스코는 2010년 1월 ‘환경 매뉴얼’을 최초 수립하였으며, 현재 ‘환경경영매뉴얼’로 개정하여 준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규 및 내부 지침 등에 의거하여 철강업 특성에 맞춘 환경 경영방침 아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 정책은 기후변화, 수자원, 대기, 폐기물, 생물다양성에 대한 광범위한 방향성과 회사의 모니터링 약속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ISO 인증
포스코의 주요 사업장은 환경관리 관련 국제표준인 ISO14001, 50001 획득 후 매년 적격 심사를 받았으며, 매년 환경부서 주관으로 개별 부단위 자체 내부 심사와 사외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사후관리 및 재인증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최고경영진에 보고하며, 결과에 따라 환경 전략 및 목표를 보완해 효율적인 환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 심사 및 준수평가 시에는 환경경영체제 및 준수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표를 활용해 객관성 및 일관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에 관한 입장
포스코는 회사 사업이 주변 지역의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조사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신규 프로젝트
설비 확대 및 증설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요소와 요인을 방지하고 최소화하며, 필요 시 피해를 복원하고 상쇄할 것입니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잠재적 영향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할 것입니다. 본사 사업장뿐 아니라 1차 공급망, 그리고 1차 이외의 공급망에도 본 입장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과 토지에 대한 보호와 관련한 국제 협약1)과 IUCN2) 가이드라인3)을 인지하고, 해당 협약의 적용 지역에 속해 있는 사업장에서 국가 및 지방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겠습니다. 당사 사업으로 인해 국제 협약이 적용되는 보호구역에서 훼손, 축소, 퇴화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장 접근을 제한하고 재검토하겠습니다. 자연 서식지 및 중요 서식지를 포함한 사업장에서는 생물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순 손실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거나 계획 변경, 대체 가능한 사업 지역 조사를 검토하겠습니다.
신규 사업에 앞서 회사는 관련 법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모든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합니다. 회사 사업 활동이 생태계와 중요 서식지와 같은 생물다양성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토지 이용에 대해 지역 주민 및 지역 사회와 협의하여 추진합니다.
1)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람사르 협약,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 등
2)IUCN(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국제자연보전연맹
3)IUCN 보호지역 카테고리 가이드라인, IUCN 기업 생물다양성 성과 계획 및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등
사업장 관리
생물다양성 관련하여 중요한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생물다양성 관련하여 손실이 없도록 방지하고(No Net Loss), 긍정적인 영향(Net Positive Impact)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경우, 제철소 주변의 해양 수질, 저질토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감시 활동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필요시,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관련 전문적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회사는 사업 및 프로젝트 개발 인근 지역에 있는 보호지역과 높은 생물다양성 가치를 지닌 지역, 그리고 멸종위기종들을 확인하고, 각 사업의 생물다양성 관리 계획의 개발과 구현 및 모니터링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합니다. 세계유산, 람사르 습지 등 국제 기준에 따른 보전 지역 혹은 국제 협약이 적용되는 보호구역이 기존 사업장의 활동 지역 내, 주변 또는 인접 지역에 설립된 경우, 사업장의 활동이 해당 보호 구역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해양생태계 보존
포스코는 천연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제철, 수산 부산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재활용합니다.
포스코는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강슬래그로 만든 트리톤(Triton®) 어초는 철,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해양 플랑크톤 증식 및 해조류 포자 부착 등을 촉진하여 해양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트리톤 어초 8천여 기가 국내 해역에 설치·활용되었습니다. 또한, 직원 재능 봉사단인 클린오션 봉사단은 매년 60회 내외의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닷속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직원들의 생물다양성 관련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보호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하여 지역, 국가 및 세계 생물다양성 보호 이니셔티브 지원을 검토하겠습니다.
회사는 대체 서식지 조성, 월동 시기 공사 일정 지양, 이동식 가설 방음 패널 설치 등을 통해, 포유류 1종(수달), 조류 11종(큰고니, 고니, 큰기러기, 흑기러기, 황조롱이, 새매, 말똥가리, 물수리, 독수리,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같은 사업장 인근 멸종위기종의 보호 및 주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관련 이해관계자의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표 및 목표
대기 지표
포스코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대기배출총량을 연도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년도 배출량이 NOx · SOx 3톤 초과, 먼지 0.15톤을 초과하는 배출구를 대상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대기배출 총량
TMS 설치 현황
구분 | 단위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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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S 설치 현황1) | 개 | 105 | 245 |
246 | 300 | 318 |
1)환경부 전송 TMS 기준, 대기 TMS 설치 계획은 투자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부산물 자원화 지표
2024년 부산물 발생량과 재활용량은 각각 20,204천 톤과 19,951천 톤으로, 자원화율은 98.8%를 달성하였습니다.
포스코는 부산물 자원화율 98% 이상을 지속 유지해나갈 계획입니다.
부산물 자원화율
용수 취수량 관리
포스코는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용수 취수량 목표를 수립하고 실적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생산 공정이 있는 제철소를 대상으로 하며, 제철소에서 공업용수 목적으로 취수하는 모든 수자원을 포함합니다.
2024년 용수 취수량 목표는 1.58억 톤이었으며, 실제 취수량은 1.56억 톤으로 목표치보다 0.02억 톤 적게 사용하였습니다.
용수 취수량 목표 및 실적
지표명 | 단위 | 2024 목표 | 2024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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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취수량 | 톤 | 158,148,304 | 156,026,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