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조직
포스코는 비상장 회사이지만 선진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포스코 정관 제26조(이사의 수)에 따라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2개의 전문위원회(ESG위원회,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구성
2025년 3월 기준, 포스코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출에 대한 법령과 회사의 정관에서 규정한 절차를 준수하여 선임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제고하였습니다.
구분 | 성명 | 전문분야 | 주요 경력 |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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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 이희근 | 경영전반 (기술, 생산, 안전, 환경) |
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전)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 2025.3~2026.3 |
김영중 | 마케팅, 무역통상 | 현)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전)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 2023.3~2026.3 (2025.3 재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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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원 | 재무, 전략 | 현)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이사 사장 | 2025.3~20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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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 박재환 | 재무, 회계 | 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 2022.3~2028.3 (2025.3 재선임) |
이민호 | 환경 | 현)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 2022.3~2028.3 (2025.3 재선임) | |
기타 비상무이사 | 천성래 | 철강전략, 탄소중립 | 현)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 | 2024.9~2026.3 (2025.3 재선임) |
전문위원회
포스코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ESG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두어 회사의 중요 사안에 대해 이사회가 독립성을 가지고 검토, 의결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ESG위원회에는 환경전문가를, 감사위원회에는 산업계와 재무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ESG위원회를 통한 ESG 리스크 관리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 차원의 ESG 전략, 정책 및 관리체계 수립을 비롯하여 전사 ESG 이슈를 논의합니다. ESG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사업보고서에 보고되며 회사 전략과 연계됩니다.
전문위원회(2025)
구분 | ESG위원회 | 감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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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이민호 위원장 박재환 사외이사 신성원 사내이사 |
박재환 위원장 이민호 사외이사 김영중 사내이사 |
주요 역할 | • 환경, 저탄소 정책검토 • 안전보건 계획 사전심의 • ESG관련 이행 모니터링 |
• 이사 집무집행 감사 • 외부감사인 선임 • 내부회계 점검 |
운영현황
기업지배구조 헌장
포스코는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우량기업의 이상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하였습니다. 포스코는 본 헌장에 따라 독립적인 이사회의 감독 아래 전문경영진의 투명·정도·책임경영을 지향하며 주주, 고객,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독립성 · 전문성 · 투명성
포스코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경영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산업계, 금융계, 학계, 법조계,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을 선발하여 사외이사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임된 사외이사들을 대상으로 회사 전반, 제철소 시찰, 탄소·안전·환경 등 회사의 중요 전략과 이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총 8회의 이사회를 개최하였으며, 사외이사 참석률은 100%입니다. 2024년 ESG위원회는 7회, 감사위원회는 8회 개최되었습니다.
이사회 보수 정책
이사회 운영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전원이 이사회와 전문위원회 활동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사회 보수는 상법 제388조와 당사 정관에 따라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이사 보수 한도 내에서 지급합니다. 대표이사의 보수는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은 직위와 위임업무의 역할책임 등을 고려하여 연간 기본총액의 12분의 1을 매월 지급하고, 성과금은 회계연도의 재무성과에 따른 정량평가와 ESG 실천성과 등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하여 연 2회(7월, 익년 2월) 분할하여 지급합니다.
리스크 관리
전사 리스크 관리
포스코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스크의 선제적 감지와 대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리스크 모니터링 결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리스크는 세무, 투자 등의 재무 리스크와 안전, 환경, 인권, 공급망 등을 포함한 비재무 리스크로 구분하고, 사안별로 담당부서에서 최우선으로 위험 저감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자율예방체제(RMS)
포스코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전사 프로세스 위험관리 시스템인 RMS1)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부서의 피드백을 지속 반영하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결합하여 RMS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업부서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시 내부 감사활동으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1)RMS(Risk Management System) : 재무, 구매, 마케팅, 투자, 생산, 설비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별로 개별 리스크를 선정·평가하여 위험도를 관리하는 시스템
리스크 관리체계
글로벌 경영환경 상시 모니터링
포스코는 외부 경기 동향과 철강·원료시황 변동을 분기별로 면밀하게 분석·전망하여 중·단기 경영계획에 필수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주요국의 환율, 중국 철강가격, 철광석·원료탄·니켈 등 원료가격은 월 2회 주기로 예측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경영정보시스템인 GIH(Global Information Hub)를 통해 철강사업, 신성장 분야, 글로벌 경제 동향, 경쟁사 기술 동향 등을 모든 임직원에게 일일 정보로 제공하는 등 리스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민감도 분석과 시나리오 경영
환율, 유가, 철광석·원료탄 가격, 글로벌 철강재 가격 등 경기 지표와 산업 시황지표의 변동을 고려하여 매출액과 수익의 변화 가능성을 월 1회 이상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지표 변동으로 경영성과의 큰 변화가 예상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며, 특히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판매량, 판매가격, 소재가격 등 핵심 리스크 요인에 대한 시나리오별 민감도 분석결과를 반영합니다.
경영계획은 ‘기본’, ‘낙관’, ‘비관’의 3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수립하고, 매월 계획 대비 실적을 분석하여 최고경영진이 주재하는 운영 회의에서 보고하여, 이슈가 발생한 근본 원인과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행합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포스코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의 오류와 부정을 예방·적발하는 통제활동 설계의 적정성과 완전성 여부를 점검하는 설계평가, 그리고 통제활동이 설계된 대로 운영되는지를 점검하는 운영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점검 및 관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사업연도마다 포스코와 주요 철강 연결회사에 대해 설계·운영 평가를 수행하고, 평가결과는 이사회, 감사위원회, 주주총회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평가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담조직과 실제 통제활동을 수행하는 부서가 상호 협의하여 개선하고 있습니다.
투자사업 ESG 리스크 관리
포스코에서는 내부적으로 투자를 제안하기에 앞서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ESG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제안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투자 심의단계에서는 사내 ESG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리스크 예방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를 검토하고, 투자가 승인된 후에는 ESG 영향을 고려하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투자성과 평가항목에 ESG 지표를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무 리스크 관리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업과 관련된 재화와 용역의 거래, 인수합병, 기업구조 변경, 국제거래, 신사업 추진, 거래구조 변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세무상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필요시 외부 세무 전문가와 공조하며 과세당국의 자문을 구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후 의사결정 합니다.
세무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
투명한 세금납부
2024년 당사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13,732억 원이며, 명목세액은 2,945억 원으로 명목세율 21.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질세액은 2,989억 원으로 실질세율 21.8%를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의 최근 3개년의 명목세율 평균은 27.2%이며, 실질세율 평균은 17.4%로, 특히 최근 3개년의 평균 실질세율은 명목세율에 비해 9.8%p 낮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일시적 차이로 인한 이연법인세의 변동, 비과세수익 효과, 비공제 비용 효과, 세액공제 및 감면 효과, 미실현 손익 효과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